비듬 없애는 방법, 소금과 식초가 특효약?

어깨에 하얗게 내려앉은 비듬은 털어도 또 내려앉는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신경이 쓰이는 비듬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금과 식초만으로 비듬을 없앨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목 차>

1. 비듬이 생기는 원인.

2. 생활 습관으로 비듬을 없애는 방법.

3. 소금과 식초가 비듬에 특효약?

1. 비듬이 생기는 원인

머리를 자주 감는데도 비듬이 생긴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듬은 머리를 자주 감으면 많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루 한번 이상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은 두피의 죽은 세포들이 두피로부터 떨어져 생기는 것으로 모공을 막는 미세먼지에 의해 많은 곰팡이균의 증식으로 인해 두피의 세포가 죽기 때문입니다.

곰팡이균의 증식을 막으려면 샴푸를 많이 하는 것보다 헹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머리에 이물질이 남아서 두피를 덮고 있으면 곰팡이균이 살기에 적당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 피지선의 불균형등으로 두피에서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듬이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생긴다고 하여 머리를 자주 감으면 없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비듬이 더 잘생기게 합니다.

하루 한 번만 머리를 감고 머리를 감을 때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두피마사지는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하면 안 되며 부드럽게 두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방지 샴푸는 효과가 없다고 여러 연구기관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샴푸보다는 약용 샴푸를 최소 일주일에 2,3회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널리 알려진 니조랄이 대표적인데 일주일에 두세 번만 니조랄로 샴푸를 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모든 약이 그렇듯 너무 자주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5일은 일반샴푸, 2일은 니조랄로 샴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시간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와 피지선의 과다분비를 초래해 비듬을 생기게 할 수 있으니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비듬예방에 좋습니다.

소금과 식초가 소금에 특효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입니다. 식초는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어 비듬뿐만 아니라 두피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금은 해독작용이 있어 두피의 지방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소금과 식초를 어떻게 사용하면 비듬을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금으로 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소금을 물에 타서 머리를 마사지해 준 다음 더운물로 헹구고 마지막으로 찬물로 헹구는 것을 3개월 정도 하면 비듬도 없어지고 두피건강과 모발건강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 짜게 하면 안 되며 물과 소금의 비율이 9:1 정도가 적당합니다. 헹구는 것도 소금덩어리가 남아있지 않게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듬을 없애는 데 사용하는 소금의 종류가 제일 중요한데 천일염을 프라이팬에 볶아서 사용하면 좋으나 더 효과적인 것은 죽염입니다.

죽염을 소금을 구워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단하게 비듬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 판매량이 높은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이 안전하게 비듬을 없앨 수 있습니다.

식초는 강력한 살균력이 있어서 비듬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두피습진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사용 방법은 신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식초와 물을 희석하여 샴푸 후 마사지 하듯이 린스대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 번 더 물로 헹구실 필요도 없으며 약한 식초냄새는 조금만 지나면 없어지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과식초나 과일식초가 더 좋으며 수돗물에 있는 염소성분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샴푸 후 린스 대신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화학식초보다 유기농 식초를 사용하시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습니다.

오늘은 한번 생기면 골치가 아픈 비듬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비싼 비듬방지 샴푸를 사용하지 마시고 흔히 볼 수 있는 식초나 소금으로 충분히 없앨 수 있으니 이제 비듬걱정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