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의 특징 및 다양한 활용사례와 미래의 전망

 

NFT

 

NFT 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토큰을 말하는데 Non-Fungible-Token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합니다. NFT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인데 복제불가, 소유권 인정, 희소성 부여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토큰이라고 하면 비트코인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떠올릴 수 있지만 NFT는 암호화폐와 달리 각 토큰에 고유한 값이 부여되어 있어서 서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 NFT의 특징 알아보기

● NFT의 작동방법은 거래기록이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암호화폐와 비슷하지만 NFT는 단순히 거래내역뿐만 아니라 소유권 및 판매 이력등 디지털 자산 자체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기 때문에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각 NFT에는 고유의 식별값이 부여되기 때문에 복사본을 만들기가 애초에 불가능하기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지털 아이템이나 한정된 수량의 NFT를 발행하여 희소성이 있습니다.

 

●  NFT와 암호화폐의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면 1 비트코인은 다른 1 비트코인과 교환이 가능하지만 NFT의 개념은 서로 다른 종이와 같은 양식에 쓰인 계약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같은 모양의 계약서이지만 그 안에 내용이 달라 두 계약서는 서로 교환이 안됩니다. 즉 각각의 계약서는 대체불가능한 오직 하나밖에 없는 계약서 이기 때문입니다.

 

● NFT는 각 토큰이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산이므로 고유하고 영구적인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NFT 간의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 특히 디지털 가상공간이 '메타버스'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면 NFT갤러리, NFT 부동산 등등 많은 적용 사례가 있습니다.

 

 

 

2. NFT 활용 사례

 

● 이마트 24는 '원둥이 NFT'를 발매했는데 이마트 24의 브랜트 캐릭터인 원둥이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컵라면, 와인, 커피등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있는데 이 의상에 따라 관련된 상품의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 코로나 19 때문에 많이 사용했던 백신접종 인증도 NFT를 활용한 좋은 사례이다. 쿠브(COOV)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백신접종인증을 받고 식당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만든 NFT이다. 이 인증서는 복제할 수도 없고 소유권이 인정 가능하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 스포츠 분야에서는 시즌 중 매주 열리는 경기의 하이라이트들과 명장면들을 NFT를 발행하여 판매를 시작하였는데 NBA TOP SHOT는 7억 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 패션 분야는 메타버스의 인기를 등에 입어 현실세계와 다른 가상세계에서 이곳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패션 NFT를 소유하려고 하는 욕구가 있다. 네덜란드의 디지털 패션 그룹인 THE FABRICANT는 현실에서는 입을 수 없는 디지털로만 되어있는 옷, 신발 등을 만들어서 블록체인 드레스 'IRIEDESCENECE'를 공개했는데 9,500달러에 거래가 되었다.

 

● 미술 및 예술품의 NFT는 초기부터 사용되어 왔던 분야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작품의 원본과 소유자의 소유권과 원본성을 보장하기에 복제품이나 표절등의 문제에서 자유로와 지면서 빠르게 적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예로는 MIKE WINKELMANN의 'EVERYDAYS : THE FIRST 5000 DAYS는 NFT 작품 최고 거래액인 6,930만 달러에 거래가 되었다.

 

3. 미래의 전망

● 현재는 예전의 가상화폐 시장과 같이 급격하게 과열되어 있는 상태라 언제든지 거품이 꺼지겠지만 다가오는 미래에는 지금의 주식이나 가상화폐처럼 모두가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NFT에 대한 규제나 법률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앞으로 사람들의 '소유권' 혹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고 이것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때라 미래에 사회가 NFT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 될지를 결정할 것이다.

 

●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함들이 투자형식으로 NFT를 접근하지만 좀 더 활성화되고 안정화가 되면 NFT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을 바보가 된 것처럼 될 수도 있다. 마치 가상화폐가 처음 등장 했을 때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지만 지금은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사람이 바보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