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부 주도 대출제도이다.
정부는 경제적 어려움이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도 와 주는 제도이다.
최근 민주당이 학자금 대출에 관한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늘 처리된 법안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말하고 싶다.
2023년에는 2022년과 비교해서 변경된 부분도 많으니 잘 확인하고 빨리 신청해서 학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학자금 대출의 종류
1)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 학자금 지원구간이 0~8구간에 해당하는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 직전학기에 최소 12학점을 이수해야 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 다자녀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의 경우에는 지원구간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 대학생은 나이가 만 35세 이하, 대학원생은 만 40세 이하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자금 대상자 선정을 위해서 소득과 재산 등을 검토해서 결정한 구간값입니다.
지원구간에 대한 궁금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 만 55세 미만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자금 지원구관과 관계없이 지원가능 합니다.
-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되며 성적도 C 학점 이상이 되어야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3)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 농어촌에 주소가 있어야 되며 아니면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했거나,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부모님이 계시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같이 직전학기 12학점, C학점 이상이 되어야만 지원가능 합니다.
2. 2023년에 달라진 점
1) 대학생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학습하는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부장관이 인정한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이어야만 하며, 학자금 지원구간에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수학점은 관계없지만 학점은 C학점 이상이어야만 됩니다.
이 두 가지를 충족하면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학습비 전액이 가능하며 한도는 1인당 4000만 원입니다.
2)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의무상환 기준소득을 현재 2,394만 원에서 2,525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3) 대학원생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지원 범위를 4구간 이하 전문, 특수, 대학원생까지 확대하여 모든 유형의 대학원생들을 지원합니다.
4)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대학생이 대출금 상환으로 어려움을 겼지 않도록 학자금 지원 구간에 관계없이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 생활비 무이자 대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3. 지원방법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홈페이지나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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